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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이 만약 이 세상으로 끝난다면, 우리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정말 영원히 결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이 세상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영원히 삽니다.
우리가 가야 할 영원한 고향은 따로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절에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라고 했고,
고린도전서 15장 19절에
"만일 그리스도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나라가 없다면, 죽음 이후의 세계가 없다면…
이 세상 사람 가운데 우리가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이 노력해서 이룰 수 있는 세계(Utopia)나
아름다움과 풍요가 주는 완전한 낙원(Acadia)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 평안과 기쁨이 넘치는 안식의 세계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아름답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멋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아는 초대교회 성도들은
세상의 즐거움과 만족을 포기하였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들은 죽임을 당하고 고통을 당하면서도 믿음을 지켰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는 길은
'길'이신 예수님을 통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본향을 '믿음으로, 우리의 신앙고백'으로 약속 받았습니다.
비록 지금은 이 땅을 밟고 살지만 우리는 그곳에 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를 지시고 피 흘리셨습니까?
자기 몸을 희생시켜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에게 소개해 주시며
그 나라에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기 위해서 고난 당하셨습니다.
그분이 왜 이 세상에 다시 오신다고 했습니까?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다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믿음을 잘 지키십시오.
그리고 가진 소망을 잘 간직하여 복된 세계,
영원한 본향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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