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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어디론가 ‘길’을 따라가는 존재입니다.
이‘길(way)’이라는 단어에는 “길, 도로, 통로 / 방향, 부근, 지역
방법, 수단 / 각 종교에서 말하는 도(道)…” 등 여러 가지 뜻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느 길을 가는지? 누구를 따라 가는지?’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길을 가고, 길을 찾는 자라면 바른 길을 찾아야하고 바른 길로 가야 합니다.
길이 아닌 곳에 잘못 들어서면 고생하고 실패합니다.
잘못된 길에 서면 시간과 세월을 낭비하게 되며 비참해지기도 합니다.
인생이라고 하는 단 한번밖에 없는 길, 신앙이라는 엄숙한 길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습니다.
길을 잃고 헤맬 때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 때의 손해는 보상받을 기회나 방법도 없고
후회만 남게 되는데 후회한다고 세월이 보상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
일반적으로 『안다』라는 말에는 4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첫째로, 사실을 단순하게 아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잘 아십니까? 절에 다니는 사람도‘예수’라는 이름은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의“아는 것”이란, 단순한 사실을 객관적으로 인식한다는 의미입니다.
둘째로, 사실 이면에 있는 진리를 이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진리를 아는 것을 말합니다.
셋째로, 아는 것과 관계가 맺어지는 것,
즉 어떤 사람을 믿고 그와 어떤 관계가 맺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과 관계를 맺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므로 세례 받고, 직분 받고, 교회에 나와 봉사하는 것…등을 말합니다.
넷째로, 아는 것과의 맺어진 관계가 단순한 관계가 아니라
더 깊은 교제, 더 깊은 관계로 맺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떻게 알고 계십니까?
알고 계시다면 그분과는 어떤 관계이십니까?
얼마나, 어느 단계까지 그 분을 알고 계십니까?
진정으로 주님을 모시고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결심하시고 주님만 의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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