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시편126:5-6)
눈물을 흘려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니 지금 눈물을 흘리면서 이 글을 읽고 계신 것은 아닙니까?
간혹 아주 강직한 사람들이 눈물 없이 세상을 살아간다고 하지만
이 세상엔 우리의 눈물을 뽑는 악한 일들과 괴로운 일들이 많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일은 당연한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 세상에 계실 때 눈물을 흘리셨던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눈물이 슬픔과 좌절, 탄식으로 끝난다면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하지만 그 눈물로 인해 새로운 용기를 얻고
기회를 선택하는 용단을 내리게 된다면 그것은 가치있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에는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둔다고 했습니다.
신실한 농부가 수확의 기쁨을 가지듯 신앙에서도 인내하는 사람은 결실을 거둡니다.
여러분의 슬픔은 어떤 슬픔입니까? 참으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여러분의 인생 중에 울지 않고는 견디지 못할
막다른 상황이 올 때 욥기를 읽어보십시오.
아마 욥처럼 고통을 당할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로마서 5장 3-4절을 보면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어 간다"고 했습니다.
울지 않을 환경이라면 좋겠지만
그러나 세상에는 울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학생은 학생대로 학문에의 길을 가는 고통과 괴로움을 겪고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엄청난 경쟁에서의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때로는 시어머니 때문에, 며느리 때문에, 남편이나 아내 때문에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그 눈물을 흘리는 중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간혹 그 눈물이 싫어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끄러운 방향으로 가는 사람이 있는데
그 길은 훗날 후회와 멸망의 자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악한 조건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이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 아픈 마음, 상한 심정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주님께서 기쁨으로 바꾸어 주실 때까지 참고 기다리시기를 바랍니다.
|
교회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