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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4:22-24)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한 해가 가고 오는 복잡한 관계 속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이 달라진 것도, 자연법칙이 변하는 것도,
우리 생활이 특별히 바뀌어져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것에 대해 깊은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마음의 변화는 중요한 것입니다.
새로운 결심이 요구되고 새로운 노력과 출발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새로운 복을 구할 그릇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유혹의 구습을 따라 썩어져 가던 구습을 쫓는 옛사람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진정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이며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이며
따라가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우리 자신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습관이든 나쁜 생각이든 타성이든 벗어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단은 새로워지겠다는 결단을 하십시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성결의 생활을 하겠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 시간에 그렇게 결단하는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험하고 어려운 세상에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 여러가지 잘못된 것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그 허물과 죄악을 가지고 새해를 맞지 않게 하옵소서.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기를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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