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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로새서4:6)
"예수 믿는 사람들은 말을 잘 한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우리들은 말에 대해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을 너무 쉽게, 그리고 아무렇게나 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때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 남의 이야기를 그냥 듣고 있는 것도 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십시오.
그게 무슨 죄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습니다.
사탄적인 나쁜 소리를 자꾸 들으면 참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자세가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신학자 '아담 클라크'는 어린 시절 학교에 다닐 때 얼마나 공부를 못했는지 모릅니다.
그의 선생님은 "아담 클라크는 틀렸어.
저 아이는 도저히 가르칠 방법이 없어"라고 단정지어 버렸습니다.
그 즈음 학교에 손님이 왔는데 선생님은 그 손님에게 아담 클라크를 가리키며
"저 아이는 희망이 없습니다. 저 아이는 우리 학교에서
가장 공부를 못하는 아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담 클라크는 선생님께 실망했고 좌절하여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울었습니다.
그를 본 손님은 아담 클라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얘야, 걱정하지 말아라. 용기를 내. 너는 장차 훌륭한 학자가 될 수 있어.
열심히 노력해 봐. 넌 틀림없이 할 수 있을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아담 클라크는 손님의 말에 용기를 얻어서 그때부터 열심히 공부 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그는 근대의 유명한 신학자가 되었습니다.
잠언 17장 27절의 말씀에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해야할 말, 바른 말, 들어야 할 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을 아끼라"는 것은 그저 입을 다물고 있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해야할 말을 얼마나 하셨습니까?
혹은 하지 말아야 될 말은 또 얼마나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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