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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노아가 포도나무를 심으려 하는데 사탄이 찾아와 "무엇을 하십니까?"하고 물었다.
노아는 "포도나무를 심으려 하오."라고 대꾸했다.
사탄이 다시 묻기를 "포도란 어떤 것이지요?" 라고 물었고
노아는 "포도는 과일인데 무척 달면서도 적당히 신맛도 있어서
그것을 발효시키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술>이라는 것이 된다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사탄은 "그렇게도 좋은 것이라면 나도 거들기로 하지요."라면서
양, 사자, 돼지, 원숭이의 피를 가져와 포도밭의 거름으로 사용했다.
그후 포도를 수확해서 만든 포도를 노아가 먹었는데 처음엔 양처럼 약해지고,
그 다음엔 사자처럼 강해지고, 더 마시니까 돼지처럼 더러워지고,
좀더 마시니까 원숭이처럼 떠돌아 다니게 되었다.
그냥 우스개 소리로만 들을 수는 없는 이야기입니다.
아마 술이 아니었다면 세계 역사는 지금과 같은 결과를 만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반대로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술 때문에 그나마 지금같은 세상이 유지된다고 우길지도 모릅니다.
술(포도주)은 교회에서 거룩한 예식 때 사용되는 귀한 것이기도 하지만
술을 즐겨 마시면 불쌍한 크리스챤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고전6:9,10, 고전10:21).
술에 희생된 자들을 보십시오(잠23:29-35).
예배와 음주는 극과 극입니다(갈5:17-23)
만일 술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가정을 화평케 하고 천국 가는데 도움이 된다면 실컷 마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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