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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세상에 사는 우리들은 어쩌면 버려진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우리들을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 주셨습니다.
우리는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에게 '내게로 와서 고쳐 배우라'고 하십니다.
아니 명하셨습니다. 고쳐 배우려면 겸손해져야 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순진해져야 하며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빈 마음이 되었을 때 비로소 배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롬10:17)"고 했습니다.
예배 시간에 설교 말씀을 잘 듣기만 해도 성경 말씀을 잘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잘 읽어야 합니다(계 1:3).
한자어가운데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篇意自現)'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을 백 번 읽으면 뜻이 저절로 통한다는 말입니다. 배우면 확신하게 됩니다(딤후 3:14).
여러분이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려고 애를 쓰면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고, 깨달아지면 확신하게 되고,
확신하게 되면 확신한 대로 살게 됩니다.
문제는 배우지 않기 때문에, 읽지 않기 때문에,
듣지 않기 때문에 깨달아지지 않고 확신이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은 한번 읽었다고 읽는 것을 끝내는 것이 아닙니다.
①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책입니다.
② 가장 잘 전수된 책입니다.
③ 가장 많이 보급된 책입니다.
④ 읽고 또 읽는 책입니다.
남여노소 빈부귀천 학식의 고하를 막론하고
읽고 또 읽으며 은혜 받는 말씀이 바로 성경입니다.
이렇게 수 천년 동안 사람들이 연구하기 위해 매달려 오고,
수 천년 동안 사람들이 읽었던 성경을 여러분도 한번 읽어볼 만하지 않습니까?
왜 여러분에게 성경을 읽으라고, 배우라고, 쓰라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고 할까요?
왜냐하면 성경말씀에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20)고 하셨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성경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성경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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