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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요한복음14:2)
지금 기분이 어떠십니까?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습니까? 아니면 슬픔에 겨운 표정입니까?
하나님의 창조는 묘하셔서 세상에 그처럼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모두가 다른 모습입니다.
그런데 화가 났거나 슬프거나 기쁘거나 병이 들었거나 표정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주위를 돌아보십시오. 요즈음 만나는 사람들이 미소를 짓는 사람이 많은가요?
아니면 불안하고 우울한 사람들이 많은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나 무표정이 많아서
외국인들에게는 화난 사람으로 여겨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성경에는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은 그냥 바보같이 웃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늘 내게 주어진 환경이 어떤 것이든 주님을 모시고 최선을 다할 때
거기가 천국이 될 수 있기에 기뻐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고난보다 더한 고난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자주 힘들고 어렵다고 합니다.
만일 많이 가진 사람이 평안하다면 이 세상의 부자는 다 평안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의 것으로 주어지는 평안과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근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한번 웃어보십시오.
비록 우리의 현실은 많은 어려움과 답답함이 있어도
결국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과
믿음대로 사는 이에게 기쁨으로 인도하실 것을 바라보십시오.
함께 기도합니다.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주님을 모신 평안함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님을 모시고 사는 평안함을 보여주게 하시옵소서.
힘들고 어려울 때 세상을 바라보고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힘차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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