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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대는 성경에서 지적하고 있는 마지막 때의 징조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세대입니다.
처처에 기근과 지진, 전쟁, 폭력 등, 세상은 지금 점점 이상한 징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가장 존경받아야 할 사람들조차도 매스미디어를 통해 폭력을 가르치고,
신문의 사회면과 정치면은 온통 깜짝 놀랄 일들로 가득 차 있기만 합니다.
서로 사랑하기보다는 서로의 잘못을 파헤치기에 급급하고,
남을 밟고서라도 내가 올라서면 성공인 줄 아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육체의 잠에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요즘엔 육체의 노동을 통하지 않고도 목적하는 바를 즉각 얻을 수 있는 사회가 되어
사람들이 점점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며, 일하지 않고도 배부른 사람들이 많고
또 그렇게 되려는 사람이 많은 세상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교회에도 좀 더 편안하게, 좀더 쉽게 예수를 믿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행사에 참석하지만, 교우들간에 화목한 관계가 없고
목사와 아무런 인격적인 관계없이 교회에 들러 필요한 말씀에
'아멘'만 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지만 부활하셨고, 또 다시 오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주님을 영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육체의 잠에서 깨어 모이기에 바쁘고, 기도하기에 바쁘고, 전도하기에 바쁘고,
용서하기에 바쁘고, 도와주기에 바쁘고, 사랑하며, 이해하고, 봉사하기에 바빠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자신의 생활과 삶에 바빠야 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맞이하러 먼길을 떠났던 동방박사처럼 바빠야 합니다.
먼길을 떠나려면 준비가 많고 바쁩니다.
요즘 여러분의 마음의 자세가 어떠신지요? 신앙의 자세가, 생활의 자세가 어떤지요?
주님이 오시는 그 날은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임할 것입니다.
준비하며 사는 사람들에게는 기쁨의 날이 될 것이며,
준비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멸망의 날이 될 것입니다.
뜻밖의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뜻밖의 그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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