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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을 당하는 사람을 보면,
자기에게는 그런 일이 전혀 없으리라고 믿고 싶어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런가 하면 내가 어떤 불행을 당하게 되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하다고,
순간 순간에 나만 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괴로움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적당한 고통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불행하다든지 괴롭다든지 하는 것은
자세히 살펴보면 그렇게 참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적당한 분별력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알만한 고통'인 것입니다.
왜 인간이 탄식하고 괴로워하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뜻을 앞세우기 때문입니다.
- 노아는 부자였습니다.
그 나름대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던 노아에게 하나님은 큰배를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노아에게 엄청난 고통이 수반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고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어린 아이처럼 순종하며 방주를 지었습니다.
- 아브라함은 안정된 지역에서 넉넉한 생활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런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고 했고, 백 살 때 낳았던 귀여운 아들을
하나님의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명령에 아브라함은 순종했습니다.
- 욥은 많은 재산을 가졌고, 열 명의 자녀를 두었던 사람인데 하루아침에 모두 잃어 버렸습니다.
그런데도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라'고 찬양했습니다.
이들 모두는 한결같이 자기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만일 자기들의 생각대로 판단했다면 그 불행은 표현할 길이 없었을 것입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있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캄캄한 감옥에서도 소망의 주를 바라보고 찬송했던 바울과 실라,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회개하고 서원했던 요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적당한 것을 주실 뿐입니다.
이제 그 적당한 고통을 믿음으로 이기시기를 바랍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힘들다고, 어렵다고, 고통스럽다고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어려움을 영원한 기쁨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적당한 고통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이 순간을 넘기고, 견디면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복된 가나안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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