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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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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립보서3:13-14)
성경을 자세히 보면 믿음의 조상들이 고향을 떠난 뒤에
다시 고향에 돌아갔다는 이야기는 별로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그렇고 아브라함이 그렇고 바울이 그렇고 예수님도 그렇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신앙은 잘 아는 과거를 찾는 게 아니라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하여 걷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돌이킬 수 없는 추억에 매달려서는 안됩니다.
믿음이란 움직이는 것입니다. 성장하는 것입니다. 계속 노력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처형되실 때 두 강도도 함께 처형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자기의 살아온 과거를 버리지 못해서 예수님을 거부했고
또 하나는 과거를 버리고 예수님을 받아들임으로 천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병아리는 다시 껍질 속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오히려 껍질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미래가 있을 뿐입니다.
기독교는 무덤에 머무르는 종교가 아니고 부활하는 종교입니다.
그처럼 참된 그리스도인은 예수 믿기 전의 죄의 상태에 얽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인간적인 과거의 장소, 친구, 습관을 그리워해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과거의 실수에도 얽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다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갈 뿐입니다.
어떻게 살기를 원하십니까?
과거에 얽매여 있지는 않으십니까?
푯대를 향하여 부지런히 걸음을 옮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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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빠지십시다,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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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마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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