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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란트 러셀이 “힘에는 육체적인 힘과 정신적인 힘
그리고 경제적인 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러셀은 신앙생활 하는 우리들, 크리스챤에게 영적인 힘이 있다는 것,
곧 믿음의 힘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는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약한 존재입니다. 한 때 천하를 호통했던 장수들이 무너져 죽어간 모습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다윗 왕도 “여호와여 어느 때 까지이니이까
주의 얼굴을 언제까지 나에게 숨기시겠나이까?” 하면서 탄식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손수건만 가지고도 역사를 이루었고,
또한 옥문을 열리게 했던 기도와 찬송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며
탄식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지극히 약해질 때가 있습니다.
젊다고 큰소리치는 청년들도 나이 들고 병들어 쇠약해질 날이 옵니다.
요즘 세상 살기가 어렵습니다.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불안하고…
온통 우리들에게서 힘을 빼는 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우리들은 새로운 힘, 영적인 힘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육체적인 힘 그것은 한 순간에 끝나는 것입니다.
한때 강했다 할지라도 쉽게 약해질 수 있는 것이 육체적인 힘입니다.
정신적인 힘 그것은 육체와 연결되어 강해지기도 하고 약해지기도 합니다.
그것은 때로 환경에 따라 강해지기도 하고 약해지기도 합니다.
경제적인 힘도 많은 부를 갖고 있으면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같지만
그것 역시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힘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모든 힘의 근원이 되십니다.
천지를 지으셨을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영적 새 힘을 주십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는 새 힘을 주십니다(사40:31).
‘앙망’이라는 것은 하늘을 우러러 바라본다는 말입니다.
여호와를 우러러 볼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영적인 힘을 주십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막연히 힘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케 하기 위해서 힘을 주십니다.
육체적인 것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것도 약해질 수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것도 한 때 많이 가졌어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정치적인 힘도 무력해 지는 것은 일순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힘들고 어려운 이 때,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습니다.
새 힘 ! 이것은 세상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힘입니다.
주를 앙망하여 새 힘 얻어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은 삶,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않는 삶,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한 삶이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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