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인사들의 사진이나 초상화를 볼 때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사람은
아마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광대뼈는 툭 튀어나오고 코는 크면서 주걱턱이고
게다가 비쩍 말라서 아주 볼품이 없습니다.
물론 이렇게 링컨대통령을 평하는 저도 잘 생긴 사람은 아니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을 만드시고 늘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으므로
링컨이나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엔 만족스런 작품일 것입니다.
링컨은 대통령 시절에도 비난과 미움, 배신을 많이 당했습니다.
하지만 앤더슨이 쓴 그의 전기에는
“그는 남에 대한 자기의 감정대로 남을 판단하지 않았다.
어떤 조치를 취할 때는 비록 정적일지라도 상대에게 능력이 있으면
그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그는 자기의 감정대로 사람들을 대하지 않았다”라고
링컨에 대해 말했습니다.
인디언들의 기도문 중에,
“오, 신령이여! 우리가 남의 신을 신고 보름동안 걸어보기 전에는
남을 판단하거나 비난하는 일을 삼가게 하소서!”라는 말처럼
다른 이의 입장에서 살아보기 전에는 그를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말아야 합니다.
살다보면 마음에 드는 이도 있고, 미운 이도 있고, 만나고 싶지 않은 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남을 용서하는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용서받는 길이므로 비록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라도
우리 자신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서라도 그를 용서하고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살 때 우리는 평안한 사랑의 삶을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
교회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