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바는 예루살렘 서북쪽 65Km쯤의 지중해에 있는 해안 항구도시로서 지명의 뜻은 ‘아름답다’이다.
오늘날 욥바는 1948년 이후 북쪽에 있는 텔아비브와 합쳐져 텔아비브-욥바로 부르게 되어 이제는 두 도시가 하나가 되었다. 욥바는 원내 구약시대에 단 지파가 살던 곳이요,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할 때 레바논산에서 벌채한 백향목을 두로나 시돈 항구에서 뗏목을 지어 지중해로 흘려내려 욥바 항구로 상륙하여 예루살렘으로 반입한 곳이다.(대하 2:1~16)
또한 선지자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탄 곳이기도 하다. 신약시대에 베드로는 욥바에서 선행과 구제하는 일을 많이 하다가 죽은 독실한 여신도 다비다를 살린 곳이다. 그리고 가죽으로 상품을 만드는 파장 시몬의 집이 있었다.(행 9:43)
|
성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