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서 AD 303년의 로마 황제 맥시밀리안(Maximillian) 때에 시리아의 알라사파에서 순교한 서지우스(Sergius)와 바쿠스(Bacchus)를 기념하여 세운 교회이며, 매년 6월 1일에는 이들 성인의 축일을 지키고 있다. 길이 17m, 폭 15m, 높이 3m 의 현재 건물은 AD 10~11세기에 재건한 것이다. 이 교회의 위치는 예수님 일행이 1개월간 피난 생활을 하였던 동굴 위에 지어져 있으며, 이집트의 초대교회 구성원들이 비밀회합을 가지던 장소이기도 하다. 예수님 일행이 피난하였던 동굴(the Crypt)은 현재 물에 잠겨 있으며, 그 들어가는 입구는 예배당 맨 왼쪽의 성소 안에 위치하고 있다. 매년 6월 1일을 축일로 지키고 있다.
• 헤롯이 아기 예수를 죽이려 해서 애굽으로 피신함(마 2: 13-15) • 헤롯이 죽은 후 애굽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옴(마 2: 19-21)
"아브사르가(Abu Serga)교회라고도 합니다. 천장은 노아의 방주 모습을 본따서 만들었습니다. 내부에 있는 12기둥은 12제자를 의미하고, 2번째 기둥은 가룟유다를 상징합니다. 교회 내부에 있는 그림의 아기예수 모습은 갓난아기가 아닌 소년의 모습입니다. 3년 6개월 정도 애굽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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