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사다는 사해가 내려다 보이는 유다 사막에 위치한 천연 요새이다. 기원후 73년에 난폭한 파괴와 로마군에 대항한 유다 애국자들이 마지막까지 저항한 곳이며 고대 이스라엘 왕국의 상징이며 초기 로마제국의 고전적인 스타일로 헤롯에 의해 궁전물로 세워졌다. 진영, 요새와 침입 경사로등으로 둘러 싸여 있어 로마군의 완전 포위 공격을 오늘날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거의 완전한 모습을 유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맛사다는 해수면과 같은 높이에 주변의 여러 산들로부터 고립되어 있는 보트모양의 고원이다. 요세푸스는 요나단이 지었다고 기록했으나 훨씬 전시대의 인공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여기서 발견된 동전에 의하면 요나단은 유다 마카베오 가문의 형제 요나단이라기 보다는 전설의 하스모니아 가문의 알렉산더 야나이왕임을 시사하고 있다. 헤롯은 맛사다를 파르티아 사람들과 동맹을 맺은 마타티아스 안티고나스를 피해 달아날 때 자신과 그의 가족과 지지자들을 위한 피난처로 활용했다.
그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800명의 군사를 남겨 놓고 헤롯은 로마의 도움을 청하러 나바티아를 통하여 도망갔다. 아우구스투스황제와 마크 안토니 통치 아래 원로원에서 기원전 40년 왕으로 제수 받은 3년간 하스모니아와 파르티아의 동맹에 대항하여 싸웠다. 그는 기원전 37년에서 31년 사이 맛사다에 이태리 폼페이와 비슷하게 초기의 공공건물을 지었다. 헤롯은 궁전, 인위적으로 관수하는 밭과 무기들을 장치하고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이나 그를 미워하는 그 지역의 유대인 공격에 대비하여 성벽과 탑을 갖춘 요새를 구축했다. 돌벽들은 프레스코 벽화로 치장되었고 기둥을 맞추기 위한 원통형의 돌들은 마치 하나의 커다란 암석으로 보여졌다.
습식 목용탕 옆에는 음식물과 포도주를 비축한 거대한 창고가 있었고 북으로 크게 세 층계만 가면 엔게디로부터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개인 궁전이 있었다.
헤롯은 화려한 모아이크 바닥과 전혀 흐르는 샘물이 없는 곳에 인공 오아시스를 만들어 산의 중심부를 파내어 커다란 물저장소로 흘러 들어가게끔 우회시킨 겨울 빗물이 흐르도록 하였다. 물은 그 곳으로부터 직접 손으로 날랐다.
헤롯의 죽은 후 로마의 수비대는 충분한 음식과 무기를 가지고 성채에 주둔하고 있었다. 아마도 기원 후 66년 5월 가이샤랴에서 터진 대유다 독립 전쟁을 주둔병은 듣지 못하였을 것이다. 이 소식은 빠르게 퍼졌으며 갈릴리 유다의 아들 메나헴은 매우 빠른 공격으로 맛사다를 차지했고 요새를 열혈당원들이 통치했다.
메나헴은 예루살렘에서 죽고 유다의 아들 야이르의 아들이며 메나헴의 조카인 엘리아자르가 요새의 사령관으로 뽑혔다. 갈릴리, 유다지방, 성전을 포함한 예루살렘 모든 곳이 기원후 70년에 이르러 함락되었으나 맛사다는 끝까지 버티어 로마에게는 큰 골치거리로 남아 있었다. 프라비우스 실바장군은 제 10여단 원군과 유다 포로들을 데리고 맛사다로 향하였다. 공격 포위가 오래 걸릴 것을 예상하고 그는 이 산을 벽과 8개의 진영을 짓고 포위했다. 끝까지 버틴 후에, 엘리아자르는 그의 지지자들을 불러 놓고 그들의 믿음, 목적과 상황 윤곽을 극적으로 연설했다. 로마에 학살되거나 노예로 끌려가는 피할 수 없는 모욕을 기다리느니 요새에 불을 저항을 끝내고 자유인으로 죽자는 것이었다.
가장이 자기 가족을 죽이고 다른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열 명의 장정을 뽑아 그 중 하나가 나머지를 신속히 없애고 난 다음 자살하는 것이다. 그들은 손도 대지 않은 음식도 그대로 남겨 놓음으로 아무 것도 부족하지 않았지만 로마군의 당도전에 스스로 죽음으로 대항할 결정의 일치를 보았음을 증거했다. 요세푸스에 의하면 물저장고에 숨어 죽음을 피한 두 노파와 다섯 아이들에 의해 알려진 이 영웅적이고 극적인 최후를 장식한 맛사다에서 뼈들, 샌달들, 사슬 갑옷과 무기들이 발견되었다. 시온의 해방 5년째 되던 해에 주조된 동전과 쿰란에 에센느 지파가 살고 있었음을 확인한 사해사본도 발견되었다. 요세푸스의 유대 교사와 유대 전쟁사에 나오는 이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로 확증되었다.
"우리나라의 삼별초항쟁처럼 유대인들이 로마에 대항해 항쟁하다가 967명중 960명이 죽게 된 곳입니다. 약 2년간의 공략 끝에 마사다가 점령되었습니다. 마사다에 있던 유대인들은 인공토성을 쌓던 사람들이 자신들과 같은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아무런 공격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사다 요새가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지도자 엘리아자르 벤 야이르(Elazar ben Yair)는 적의 노예나 포로가 되느니 자결할 것을 호소했으며, 이에 동의한 저항군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가족을 죽이고, 다시 모여 열 사람씩 조를 짜서 제비뽑기를 통해 한 사람이 아홉 명을 죽이는 방식으로 죽음의 의식을 반복해서 치렀습니다. 최후의 한 사람은 전원이 죽은 것을 확인하고 성에 불을 지른 후 자결했습니다. 이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다섯 명의 아이들과 함께 지하 동굴에 숨어있던 두 명의 여인 뿐이었습니다. 이들이 당시 상황을 증언함으로서 마사다 항전의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의 정신도 높이 살만하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 높은 곳에서 물을 저장하고, 음식을 먹을수 있게 해놓은 지혜도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마사다 요새는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성경에서는 여기 마사다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지만, 요새라는 단어는 많이 나옵니다. 요새는 ‘매쭈다’라는 히브리어에서 왔는데, 다윗이 사울을 피해 요새에 갔다고 하는데 그중에 한 곳이 마사다일 것으로 추측하기도 합니다. 다윗시대 당시 마사다가 ‘요새’로 사람들에게 알려졌을 것이라는 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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