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카톨릭 소속이며, 1870년에 세워졌다. 비잔틴 시대 교회터 위에 세워졌으며, 요21장에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오겠느냐?‘고 말한 나다나엘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그가 가나 출신이었다.
요한복음 2장의 ‘혼인잔치’로 유명한 가나혼인잔치 기념교회는 윗 층에는 혼인잔치에 참석하신 예수님을 그린 그림이 있고, 아래의 지하층에는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의 그림, 로마시대의 돌 항아리, 물의 저장고를 포함한 주거 흔적 등이 있다.
현재 카톨릭 소속 프란시스코(Francisco) 교회와 희랍정교회(Orthodox church)가 각각 돌 항아리들을 보관하고 있으며 자기네 것이 본래의 항아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학자들에 의하면 가나는 이곳이 아니라 『키르벳(폐허)가나』라는 지역이 진짜 가나라고 하기도 한다. 현재 가나에는 이스라엘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아랍인들이 살고 있다. 48년 독립전쟁 때 이스라엘로 편입되었고 가나 사람들은 이스라엘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이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면 행복하게 산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거행하고 있다.
"포도주로 변한 물이 담겨 있던 항아리의 용도는 발이나 손을 닦는 용도였습니다. 잔치가 시작되면 더 이상 올 손님이 없기 때문에(유대인적 사고방식) 항아리에 물을 채울 필요가 없었습니다.
여기에 순종한 종들은 물을 채웠고, 결국 포도주로 변했습니다. 유대인들의 사고방식으로 보면, 포도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물을 가지고 포도주를 만들었다는 것은 사람이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영역임을 의미합니다. 첫 번째 이적사건이 이것이라는 사실은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한 것입니다."
• 예수님이 공생에 초에 혼인잔치 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첫 번째 기적을 베푸신 곳(요 2:1-11)
• 예수님이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쳐주신 곳(요 4:46-54)
• 예수님의 제자 나다나엘의 고향(요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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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