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산에 있는 다락방 건물의 아래층에 다윗왕의 무덤이 있다.
다윗이 그 열조와 함께 누워 자서 다윗성에 장사되었다고 했다(왕성 2:10).
이곳은 비잔틴시대 교회의 일부분으로 페르시아에 의해 점령될 때에 불탄 흔적이 내부 벽에서 발견된다. 이 다윗 무덤은 유대인들이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순례객들은 남자는 머리에 키파(작은 모자)를 쓰고 묘실에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여자는 어깨나 하체가 많이 노출되지 않는 옷을 입어야 한다.
2층은 마가의 다락방, 1층은 다윗왕의 가묘가 있다. 가묘라 함은 말 그리대로 가짜 묘를 말한다.
석조건물의 큰 석실 안에 있는 길이 2m, 폭 1m 정도의 석관. 붉은 벨벳 천으로 덮여 있다. 천 위에는 ‘이스라엘 왕 다윗은 살아서 여기에 있다.’라고 히브리어로 수를 놓아있고, 유대인의 상징인 ‘다윗의 별’이 그려져 있다. 그러나 이 묘는 기념묘로서 실제 다윗왕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는 없다.
•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왕상 2:10)
|
성경
